메리츠 펫보험 장단점 보험료 비교 (메리츠 펫퍼민트)

저희 집은 2마리 고양이와 1마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모두 7세가 넘어 노령묘, 노령견이 되었죠.

나이가 나이인지라 잦은 잔병치레로 이제는 펫보험을 하나 들어야하나 고민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리츠 화재에서 나온 펫보험 “메리츠화재 펫퍼민트”의 장단점과 각 회사별 펫보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고 본인에게 맞는 펫보험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펫보험 회사별 간략히 비교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가 가입한다 생각하고 직접 비교하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보험료는 고양이와 강아지에 따라 다르고 나이별로 달라요. 만 2세 말티즈는 보통 4만원대였고 고양이는 만 7세여도 3~4만원대 였습니다!”

펫보험 가입시 중요 체크 사항

보장 나이를 확인해야한다

• 막상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는 만 10세부터 갱신 및 보장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고양이 강아지의 평균 수명인 13~17세를 감안해서 최대 20세까지 갱신가능한 경우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보장 항목과 금액 확인하자

• 반려견 3대 고질병인 관절(슬개골), 피부질환, 구강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는 보험이 좋습니다.
• 단, 이러한 항목을 본인이 직접 넣고 빼고 조절할 수 있어야합니다.
• 만약 모든게 다 포함된 펫보험이라면 나중에 슬개골 수술을 받아 더 이상 문제가 없을 때 항목을 빼지 못해 비용이 계속 높습니다.
• 월 4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금액에 따라 보상 금액이 달라지지만 가성비 금액대인 월 4, 5만원 선에서 보상 금액이 큰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비율 선택하자

• 보상비율은 50%(실속형), 70%(기본형), 80%(고급형)이 있습니다.
• 만약 수술비 100만원이 나왔는데 보상비율 80%면 80만원, 보상비율이 50%면 50만원까지 밖에 못받습니다.
• 반대로 수술비 300만원이 나왔는데 보상비율 80%면 240만원을 받지 않습니다. 최대 수술비 보장이 보통 200만원까지이기 때문이죠.
• 그래서 보장금액과 보상비율이 적절히 높아야 좋은 것입니다.

면책기간을 잊지말자

• 보통 가입하고 30일 또는 90일(3개월)동안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내 반려묘와 반려견이 아프고 나서 바로 보험에 가입하여 병원비를 받아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 면책기간이 1년인 항목도 있습니다.(보통 슬관절 질환이 1년)

메리츠 펫퍼민트 펫보험

보험내용

반려견 3대 질환인 슬관절, 구강, 피부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따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처음부터 만20세까지 모두 포함된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큰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8~10만원까지도 금세 올라가는데 만약 노령견이 되어도 발생하지 않는 질환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빼고 보험료 금액을 낮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db 펫블리반려견 보험은 슬관절, 구강, 피부, MRI, CT 등의 항목을 따로따로 선택하여 넣고 빼고가 자유롭습니다.

📌db 펫블리반려견 보험 장단점 보험료 비교 정리글

보험료

만 7세 말티즈 수컷을 예시로 보험료를 계산해보았습니다. 72,470원이 나옵니다. 물론 실속형 더 저렴하지만 개인적으로 보상비율 70%와 입원, 통원비 15만원짜리가 더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른 회사들도 보상비율 70% 짜리 보험은 7만원대가 나옵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 1견2묘 가정의 저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

하지만 만 2세 말티즈로 계산하면 4만원대로 낮아집니다. 결국 가입하는 나이가 중요한 가 봅니다.

장점

• 만 20세까지 보장
• 보험료가 타사에 비해 조금 더 싸다
• 보장 금액이 높다

단점

• 구강, 피부, 슬관절, 등 주요질환을 따로 넣고 빼고 가입할 수가 없다. 이미 모두 포함 됨. 나중에 개별적으로 못 빼서 높은 보험료를 계속 내야함

📌kb 펫보험 장단점 보험료 비교 (kb 금쪽같은 펫보험)

📌삼성화재 펫보험 장단점 비교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